[달력스탬프] 미도리 캘린더 스탬프 (feat. 일본어 설명서 번역하기)

불렛저널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인기만점인 미도리에서 나온 캘린더 스탬프를 소개합니다.

미도리 캘린더 스탬프

잉크가 내장되어 있는 미도리 캘린더 스탬프는 만년형 월간 달력입니다. 스탬프를 찍고, 원하는 월과 날짜를 직접 표시할 수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일본어로 된 설명서를 읽기 위해서 구글 번역기 앱에서 사진 기능을 시도해봤습니다. 그 결과는 정말 훌륭합니다. 일본어를 몰라도 제품 설명서를 읽을 수 있습니다!!

미도리의 캘린더 스탬프는 유성 블랙 잉크를 사용하고 있으며, 스탬프 위에서도 깔끔하게 색을 칠할 수 있습니다. 설명서에 첨부되어 있는 QR코드를 읽으면, 일본 미도리 사의 온라인 스토어로 연결됩니다. 

미도리 캘린더 스탬프는 비슷한 종류의 스탬프들을 쌓아서 보관하기 쉽게 플라스틱 케이스를 만들었습니다. 스탬플를 찍는 방법은 양손으로 종이와 평행이 되도록 잡고, 손가락으로 스탬프 전체를 골고루 눌러줍니다. 너무 강하게 누르면 잉크가 많이 나와서 선이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내장된 잉크로 1000번을 찍을 수 있는 미도리 캘린더 스탬프는 너무 세게 누르면 종이의 뒷면에도 찍힐 수 있습니다. 실제로 뒷비침이 있습니다. 

미도리 캘린더 스탬프를 개봉해서 첫 스탬핑을 해보았습니다. 

 

미도리캘린더스탬프

미도리 스탬프는 별도의 잉크패드가 필요없고, 개봉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그러나 첫 스탬핑인 만큼 힘조절이 쉽지 않았습니다. 다른 종이에 몇 번 더 찍어보았지만 골고루 잉크가 깔끔하게 나오도록 찍으려면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스탬프를 찍고 형광펜으로 2월을 칠했는데 번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미도리 캘린더 스탬프를 찍고 나서 뒷비침을 확인했는데 뒷장에서도 너무 선명하게 보입니다. 스탬프를 다른 종이에 찍어서 붙이거나, 뒷장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월간 달력을 찍어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미도리 캘린더 스탬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