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 KAWECO 카웨코 스포츠 만년필
독일 브랜드 카웨코의 클래식 스포츠 만년필을 소개합니다.
카웨코는 1883년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시작된 필기구 브랜드로 캡이 달린 만년필을 최초로 생산했습니다.
카웨코의 스포츠 만년필은 작고 가벼워서 휴대하기 편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제품입니다.
손글씨 감성사진에서 한번쯤 보셨을법한 카웨코 스포츠 만년필,
저의 첫 번째 선택은 보르도(Bordeux) F촉입니다.
카웨코 스포츠 만년필의 사이즈는 구매 사이트에 105mm*10.3mm, 중량 20g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모델과 구성에 따라 다르지만, 2-3만원대로 구매 가능합니다.
트렌*메* 쇼핑몰에서 가끔 반값 행사를 해서 2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구매 가능할 때도 있습니다.
처음 카웨코 스포츠 만년필을 받았을 때,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놀라고 가벼워서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주머니에 쏙 넣어서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습니다.
만년필의 캡을 열어서 뒤에 끼우면 길이가 늘어나서 글씨를 쓰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앙증맞은 디자인에 반해서 다른 색상의 카웨코 스포츠 만년필을 모으고 싶어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카웨코 프로스트 스포츠 만년필 브러쉬 피타야 / Blush Pitaya / EF촉
카웨코 클래식 스포츠 만년필 네이비 / Navy / F촉
잉크 카트리지: 스모키 그레이, 로얄 블루, 펄 블랙
카웨코 프로스트 스포츠 만년필은 살짝 투명하고 밝고 경쾌한 느낌의 펜입니다.
카웨코 스포츠 만년필은 색깔별로 펜의 느낌이 조금씩 달라서 다른 색상도 궁금해집니다.
카웨코 자사 잉크는 흐름이 박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그래서 카트리지를 비워서 다른 잉크를 넣어 재사용 하거나,
전용 컨버터에 타사 브랜드의 흐름 좋은 잉크를 넣어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편입니다.
카웨코 스포츠 만년필의 두 가지 굵기를 사용해 보니 ef 보다는 f가 부드럽고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차, 만년필 촉에 따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카웨코 스포츠 만년필은 본체 크기가 작아서 카트리지의 크기도 작습니다.
다른 만년필보다 카트리지 교체 주기가 짧은 것도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래도 요즘 저의 최애는 카웨코 스포츠 만년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