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 입문 만년필 추천, 라미 사파리 만년필

독일 브랜드 라미의 사파리 만년필입니다. Lamy Safari Fountain Pen

라미 사파리 만년필 X 라인 프렌즈 에디션

요제프 라미(Josef Lamy)에 의해 1930년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시작된 라미는

만년필을 시작으로 다양한 필기구를 만듭니다.

 

저의 첫 만년필이 바로 라미 사파리 만년필 블랙차콜 F촉입니다.

라미 사파리 만년필을 15~6년 전에 선물 받았는데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미 사파리 만년필은 2~3만원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고

입문용, 선물용으로 모두 좋습니다.

사파리 만년필은 부드러운 필감과 사각사각 만년필 소리,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라미 사파리 만년필은
손으로 잡는 부분이 삼각형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펜을 가볍게 쥐고 쓰기 편합니다.

두번째로 구입한 라미 사파리 만년필 화이트 EF촉입니다.
저는 가는 펜을 좋아해서 EF촉을 구매했는데요,
썼을 때 서걱거림보다는 부드러움을 느끼고 싶고,
잉크가 잘 나왔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은
조금 더 굵은 F 또는 M을 추천합니다.

라미 사파리 만년필 화이트에는 펜촉이 은색 스틸닙(nib)이 장착되어 있었는데
저는 블랙닙의 부드러운 느낌이 좋아서 따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미 사파리 만년필에는 잉크 카트리지와 
컨버터를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미 컨버터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사파리 만년필에는 빨간색(Z28)를 사용합니다.

라미 사파리 만년필은 라인 프렌즈와 콜라보로 나오기도 합니다.

라미 스페셜 에디션 샐리의 경우 만년필 본체의 색상이 노란색인데,

일반 사라피 만년필의 노란색 보다 조금 연하고 밝아서 

두 개의 만년필을 나란히 놓아두면 색상의 차이가 보입니다.

한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색상별로 갖고 싶어지는

라미 사파리 만년필입니다.